[현장연결] 한중일 정상회담 관련 청와대 브리핑
청와대가 오는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금 전 브리핑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2월 23일 화요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후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에 대해 정상 차원의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 청두에서 양자회담과 만찬 일정을 갖고 한중 간 경제, 통상, 환경, 문화 등 실질 분야에서 협력을 제고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12월 24일 화요일 오후 청두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15개월 만에 개최되는 양자 정상회담으로 그간 양국 관계의 어려움에 비춰 개최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11월 4일 태국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간 환담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한일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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